학회소개
안녕하십니까?
2023년부터 2년간 대한피부외과학회 회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저희 대한피부외과학회의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낍니다.
저의 학회는 학회 창립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학술대회 및 교육강연을 통해서 피부암의 수술적 치료를 가장 최일선에서 교육하고 꾸준한 학술적인 발전을 이루어 자타가 공인하는 유수의 학회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현재 급속히 발전하는 항노화 시술인 보톡스, 필러, 레이저, 흉터 치료 등 다양한 미용피부외과학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학술적인 교류를 통해 안전하고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법을 제시하여 왔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을 피부암으로부터 가장 체계적으로 치료하여 빠르게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도우며, 검증되지 않은 미용시술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정보와 판단을 제시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왔습니다. 최근 수년간 국제학회를 통해 그 지평을 넓혀 명실공히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되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더욱 내실 있고 개방된 학회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몇 가지 중점적인 사업에 매진하려 합니다.
첫째, 피부외과학은 이론뿐만 아니라 술기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한 학문이므로, 본 학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피부외과학에 대한 전공의 교육을 체계화하고, 시대 흐름에 맞추어 실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수련기간 중 피부가 의사로서 꼭 갖추어야 할 외과적인 술기를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틀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피부암 치료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피부외과의를 위한 전문적인 토론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정보교류와 미래를 위한 좀더 발전된 틀을 구축하고, 피부암 수술의 선진화된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미용피부외과학 분야에서 전임 서구일 회장님이 이루신 눈부신 업적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국제학회를 준비하여 미용분야에서 더욱 공신력 있고 성공적인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원진 교수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부합하는 학회가 되리라 굳게 믿으며, 가내 모두 평안과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8월
대한피부외과학회 회장 송기훈